“맨날 OOO이냐” 보기도 전에 지겨운 신작 예능? 뭐길래[커뮤는 지금]
나영석의 신작 예능 ‘서진이네2’가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선 ‘지겹다’는 의견이 나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보기도 전에 지겨운 나영석 신작 예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별다른 문구 없이 ‘서진이네2’ 예고편 사진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나영석 예능’이 ‘똑같은 레퍼토리로 반복된다’는 것을 지적했다.
누리꾼 A는 “뭔 맨날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냐”라며 “‘뉴페이스’를 보고 싶다”고 썼다. 이에 다른 누리꾼은 “‘서진이네’ 멤버들이니까 출연하는 건 당연하다”는 반박을 하기도 했다.
또 누리꾼 B는 “안 봐도 다 본 기분이다. 내용을 이미 알 것 같다”는 의견과 “똑같은 흐름에 공장식 예능인 거 같다. 요즘에 흥미가 떨어졌다”는 반응을 남겼다.
누리꾼 C는 ‘서진이네’가 외국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맨날 외국 가서만 한다. 국내에서 하면 안 되냐. 손님도 얼마 없는데 자기들끼리 바쁜 척하는 것도 한 두 번이다”라는 비판을 하기도 했다.
이에 다른 누리꾼은 “한국 음식이 잘 알려지지 않은 외국에 가서, 현지인들에게 한국 음식을 알리는 취지로 하는 것은 좋지 않냐”고 꼬집었다.
누리꾼 D는 “맨날 그 나물에 그 밥이다. 그리고 나PD가 연예인보다 더 많이 나온다”며 비꼬았다.
누리꾼 E는 “왜 신서유기는 안 하는 거냐”며 ‘신서유기’를 향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좋아하는 사람들 많고, 나영석 예능은 시청률 1등인데 보기 싫으면 보지 마라”는 반응도 있었다.
해당 게시글은 5일 기준 ‘톡커들의 선택!’을 받아 조회수 24만 회를 훌쩍 넘기며 좋아요 1464개, 반대 68개를 받았다.
한편, 나영석의 신작 예능 ‘서진이네2’는 오는 28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해당 방송에서 이서진은 아이슬란드에 한식당 2호점을 열고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곰탕을 팔 예정이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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