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교육부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

서충섭 기자 2024. 6. 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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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글로벌 공생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재정지원을 받는다.

5일 호남대에 따르면 인문사회 중심 융합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해당 사업에서 호남대는 광운대 주관 글로벌·공생 융합교육 컨소시엄에 2024년 신규 연합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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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매년 30억원 규모 지원
호남대학교 전경/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호남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글로벌 공생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재정지원을 받는다.

5일 호남대에 따르면 인문사회 중심 융합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해당 사업에서 호남대는 광운대 주관 글로벌·공생 융합교육 컨소시엄에 2024년 신규 연합체로 선정됐다.

향후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30억원 규모 재정 지원을 받는다.

융합교육 컨소시엄에는 광운대, 국민대, 선문대, 영남대, 호남대가 참여하고 그린·디지털·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발맞춘 글로벌 리소스 코디네이터와 산업·도시 지속가능성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호남대에서는 AI교양학부, 관광경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한국어교육학과, 토목환경공학과가 참여한다.

호남대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송창수 AI교양대학 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학문이 융합된 교육 환경을 조성해 인문사회계 학생들의 취업 증진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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