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경합동묘지 연내 확장…평장묘 930기·편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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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국가유공자 편의를 위해 군경합동묘지 확장 공사를 연내 완료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군경합동묘지는 현재 만장 상태여서 국가유공자 사망 시 국립현충원, 호국원, 승화원에 안치되고 있다.
확장 공사가 이뤄지면 사망 당시 10년 이상 지역에 거주한 국가유공자를 군경합동묘지에 이장 및 안장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강임준 시장은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의 예우와 지원에 힘쓰는 한편 군경합동묘지 공사가 잘 마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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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국가유공자 편의를 위해 군경합동묘지 확장 공사를 연내 완료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23억원을 들여 평장묘 930기를 마련하고 주차장 60면, 벤치, 편의시설을 갖춘 공원식 묘역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경합동묘지는 현재 만장 상태여서 국가유공자 사망 시 국립현충원, 호국원, 승화원에 안치되고 있다.
확장 공사가 이뤄지면 사망 당시 10년 이상 지역에 거주한 국가유공자를 군경합동묘지에 이장 및 안장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또 지난해부터 국가유공자 배우자 안장 비용을 지원하고 보훈수당으로 12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의 예우와 지원에 힘쓰는 한편 군경합동묘지 공사가 잘 마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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