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경합동묘지 연내 확장…평장묘 930기·편의시설

최영수 2024. 6. 5.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는 국가유공자 편의를 위해 군경합동묘지 확장 공사를 연내 완료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군경합동묘지는 현재 만장 상태여서 국가유공자 사망 시 국립현충원, 호국원, 승화원에 안치되고 있다.

확장 공사가 이뤄지면 사망 당시 10년 이상 지역에 거주한 국가유공자를 군경합동묘지에 이장 및 안장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강임준 시장은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의 예우와 지원에 힘쓰는 한편 군경합동묘지 공사가 잘 마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시청 전경 전북 군산시청 전경 [드론 촬영. 군산시 제공]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국가유공자 편의를 위해 군경합동묘지 확장 공사를 연내 완료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23억원을 들여 평장묘 930기를 마련하고 주차장 60면, 벤치, 편의시설을 갖춘 공원식 묘역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경합동묘지는 현재 만장 상태여서 국가유공자 사망 시 국립현충원, 호국원, 승화원에 안치되고 있다.

확장 공사가 이뤄지면 사망 당시 10년 이상 지역에 거주한 국가유공자를 군경합동묘지에 이장 및 안장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또 지난해부터 국가유공자 배우자 안장 비용을 지원하고 보훈수당으로 12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의 예우와 지원에 힘쓰는 한편 군경합동묘지 공사가 잘 마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