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풀면 '아이오닉 5' 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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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오는 29일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어 갈 소프트웨어(SW) 핵심 인재를 찾는다고 5일 밝혔다.
SW 개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알고리즘 경진대회는 2021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 연계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라며 "SW 중심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우수 인재를 포함한 대중들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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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개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알고리즘 경진대회는 2021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30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대회는 29일 온라인 예선과 다음달 5일 오프라인 본선 순으로 진행한다. 대회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받는다. 학생부(대학)와 일반부에서 각각 예선을 통과한 상위 50명씩, 총 100명이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총 4종류의 프로그래밍 언어(C, C++, 자바, 파이썬) 사용이 가능하며 제한된 시간 내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고득점자를 가려낸다.
학생부와 일반부 금상(1등) 2인에게는 아이오닉5 전기차를 각각 부상으로 수여한다.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총 상금은 1억7000만원이다.
본선 진출 인재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 현직자 교류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위권 입상자들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등 현대모비스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모비스는 SW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다각도 채용 전략을 펼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서강대학교 등과 협약을 맺고 모빌리티 SW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에는 SW 직무를 대상으로 체험형 인턴십도 운영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 연계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라며 "SW 중심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우수 인재를 포함한 대중들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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