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땅속의 보물" 감물감자축제 개최 등

[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달 14~16일 감물면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13회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의 주제는 '자연특별시 괴산, 감자특별시 감물'이고, 소재는 '땅 속에서 자라는 보물' 감자다.

14일엔 감자판매장 문을 열고 전야제와 마을별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15일엔 축제 개막식과 감자캐기 체험행사,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열고 축제 마지막 날에는 감자판매장만 운영한다.

◇괴산군,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임대농기계 전달

충북 괴산군은 5일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임대농기계 전달식에서 군자농협과 청천농협에 콤바인 등 임대 농기계 4종, 8대를 제공했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에 농작업 일관기계화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5년간 장기 임대하는 서비스다.

군은 2024년도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이 사업의 주요 대상작목은 콩"이라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관화 기계를 전 과정에 활용함으로써 농작업에 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농업경영비를 아끼는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 2004년 청렴 토크콘서트 개최

충북 괴산군은 5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괴산군 청렴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에는 도민감사관, 군민감사관, 6급 이상 괴산군 공무원, 신규공무원, 승진자, 희망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세우고 청렴서약서, 청렴자기학습시스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등 갑질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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