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신규 5성 캐릭터 '운리' 발표

선주 주명으로 향하는 은하열차… 2.4 첫 신규 캐릭터 ‘운리’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이 2.4 버전 전반부 신규 5성 캐릭터로 '운리'를 발표했다. 해당 정보로 페나코니 여정 이후 은하열차가 향하는 지역이 선주 주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리 속성, 운명의 길 파멸인 운리는 지금까지의 스토리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다. 붕괴3rd를 즐겼거나 스크루룸 등 기존 캐릭터의 등장을 예상했던 팬들에겐 다소 생소할 수밖에 없는 붕괴 스타레일 오리지널 캐릭터다.

운리는 청록색의 아름다운 헤어스타일과 선주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의상 그리고 도도하면서도 귀여운 외모를 소유했다.

세계관에서 그녀는 선주 주명 촉연 장군 '회염'의 손녀다. 어렸을 때 검술과 단조 기술을 배웠는데 그 습득 능력과 기술이 뛰어나 염륜팔엽에서 두 번째로 어린 천재 검객으로 거듭났다.

외모에서 드러나듯 솔직한 성격을 소유했다. 소개글에서 "검도 성격이 있어. 가끔 검이 잘 들지 않는 것 같으면 쓰다듬어주고 달래줘야 하지. 손에 잡히는 검의 감촉을 느껴보면 어디가 불편한지 알려줄 거야"라고 말한 것을 보면 검과 깊은 연이 있음을 강조한다. 코멘트로만 미뤄보면 경류와도 닮았다.

운리는 주명에서 유출된 마검을 깊이 증오한다. "모든 마검을 사냥해 파괴하겠다"고 맹세한 그녀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호요버스는 한국 시간 기준 6월 7일 오후 8시 30분 붕괴: 스타레일 2.3 버전 '안녕, 페나코니' 프리뷰 스페셜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해당 방송에서는 팬들이 기다렸던 신규 캐릭터 '반디'를 비롯해 제이드, 페나코니 마지막 여정, 다양한 이벤트 소식이 공개될 예정이다.

moon@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