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손흥민 vs 린가드' 팀 K리그, 토트넘과 2년 만에 서울서 재대결...28일 예매 시작

금윤호 기자 2024. 6. 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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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서울)의 대결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오는 7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가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쿠팡플레이는 팀 K리그와 토트넘의 1차전에 이어 8월 4일 오후 8시에는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2차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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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당시 팀 K리그와의 친선전에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오른쪽)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서울)의 대결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오는 7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가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팀 K리그와 토트넘은 지난 2022년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대회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만원 관중 앞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팀 K리그 대표로 뛴 조규성과 라스, 아마노의 득점과 신예 양현준이 활약을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팀 K리그'는 지난 시즌 우승팀 울산 HD의 홍명보 감독이 맡는다. 선수단은 팬 투표와 감독 선발로 구성될 예정이다. 팬 투표 일정과 방식은 추후 공개된다.

홍명보 감독은 "올해도 K리그 선수들과 함께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축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기를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번 쿠팡플레이는 팀 K리그와 토트넘의 1차전에 이어 8월 4일 오후 8시에는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2차전이 펼쳐진다.

쿠팡 와우회원 전용 혜택으로 제공되는 2024 쿠팡플레이 모든 경기 티켓 예매는 오는 29일 오후 8시 진행되며, 쿠팡플레이에서만 가능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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