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최지우와 '슈돌' 새 MC 호흡…16일 첫 방송

개그우먼 안영미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MC로 합류한다.

안영미는 오는 16일부터 최지우와 '슈돌'의 새 MC로 호흡을 맞춘다. 2023년 7월에 아들을 출산한 안영미는 최근 육아 휴직 후 에너지 넘치는 복귀를 알리며 '출산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안영미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책임감이 달라졌다. 저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이 아이는 제가 온 우주다. 오롯이 책임지고 돌볼 수밖에 없다"라고 밝히며 아들 출생 후 달라진 생활과 긍정적인 마음을 밝혔다. 출산 후 '엄마'가 돼 돌아온 새로운 안영미의 모습에 궁금증이 모인다.

또한 안영미는 최근 복귀한 라디오에서 "제가 워킹맘이 될 줄 몰랐다. 청취자들의 사연을 들을 때마다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제 일이 됐다. 라디오 오기 전 등원 시키고 끝날 시간에 하원 시켜야 한다"라며 '워킹맘'으로서 새로운 일상을 공개해 공감을 자아낸 바 있다.

최지우와 안영미가 진행자로 합류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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