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 검증’ 아브레우 박사 방한 “경제적 가치 있지만 밝힐 수 없어”

이태현 2024. 6. 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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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의 석유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오전 11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입국 직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은 아브레우 박사는 "동해 유전은 한국에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 라며 "석유 매장량의 경제적 가치에 대해 분석했다"는 답변을 남겼습니다.

다만 아브레우 박사는 석유 매장량의 경제적 가치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기밀 유지 계약을 해 구체적 의견은 밝힐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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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의 석유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오전 11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입국 직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은 아브레우 박사는 “동해 유전은 한국에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 라며 “석유 매장량의 경제적 가치에 대해 분석했다”는 답변을 남겼습니다.

다만 아브레우 박사는 석유 매장량의 경제적 가치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기밀 유지 계약을 해 구체적 의견은 밝힐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아브레우 박사는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 뒤 한국에서 많은 의문이 제기된 것으로 안다”며 “명확한 답변을 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는 취지의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아브레우 박사에 대해 ‘심해광구 평가를 주도한 30년 경력의 전문가’ 라고 설명했으며, 이틀 뒤인 7일 아브레우 박사와 함께 공식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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