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향사랑기부금 '차곡차곡'…5월 말 기준 전년 대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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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지난달 말 기준 누적 6859만 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모금액은 설 명절과 가정의 달 등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시기별 집중 이벤트와 SNS 언론홍보, 관광상품 연계, 찾아가는 홍보단 운영, 답례품 업체와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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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월 누계액인 3260만 원의 2배가 넘는 수치로, 연말에 집중되는 기부를 제외하고 상반기에 이뤄낸 고무적인 성과다.
이같은 모금액은 설 명절과 가정의 달 등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시기별 집중 이벤트와 SNS 언론홍보, 관광상품 연계, 찾아가는 홍보단 운영, 답례품 업체와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올해 상반기 500만 원 최고액 기부자도 홍보대사 가수 김의영, 중앙청과 대표와 가족, 향우기업인 정기엽 대표 등 릴레이 기부행렬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2명에 불과했던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
전재현 행정자치국장은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업무 인력을 보강해 발로 뛰는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답례품 업체와 적극적인 소통·협업 등 마케팅 결과로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는 향우회, 동문회 방문,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 2023년에 총 1억 2270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액 1억 원 대비 122% 초과 달성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44% 상향된 1억 4400만 원을 목표로 고향사랑기부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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