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직구’ 레전드 임창용 또 도박...바카라 하려고 빌린 8천만원 안갚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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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도박 등 혐의로 처벌받았던 전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이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지난 4월 30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임시는 지난 2019년 필리핀에서 지인에게 8000만원 상당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임씨는 지난 2022년 7월께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 등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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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지난 4월 30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임시는 지난 2019년 필리핀에서 지인에게 8000만원 상당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임씨가 바카라 도박에 사용할 목적으로 돈을 빌린 뒤 상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임씨는 지난 2022년 7월께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 등을 선고받은 바 있다. 앞서 2016년에도 그는 마카오에서 4000만원대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전례가 있다.
임씨에 대한 다음 공판은 오는 11일 광주지법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임씨는 KBO리그 출범 40주년 레전드 4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WBC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는 베테랑 투수였다. 지난 1995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해 2018년에 KIA 타이거즈에서 선수생활을 마친 그는 특유의 꿈틀거리는 ‘뱀직구’로 이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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