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경쟁자, 김민재와 함께 뛰나...뮌헨, 영입 경쟁 참여→'1년 전' 영입 성사한 단장이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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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도 사비 시몬스 영입 경쟁에 참여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막스 에벨 단장은 1년 전, 라이프치히에서 시몬스 영입을 성사시켰다. 현재 그는 시몬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뮌헨은 잠재적인 임대 영입도 열망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그를 완전히 매각할 계획이 없다. 라이프치히와 함께 더 많은 구단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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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도 사비 시몬스 영입 경쟁에 참여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막스 에벨 단장은 1년 전, 라이프치히에서 시몬스 영입을 성사시켰다. 현재 그는 시몬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뮌헨은 잠재적인 임대 영입도 열망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그를 완전히 매각할 계획이 없다. 라이프치히와 함께 더 많은 구단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몬스는 현재 PSG가 기대하는 초특급 유망주다. 라 마시아를 거치며 성장했고 2020-21시즌 PSG로 이적한 후,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PSG에서도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초호화 스쿼드에 밀렸고 결국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이적'을 단행했다.
그렇게 그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FA)을 통해 네덜란드 리그의 PSV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했다. 이는 신의 한 수가 됐다. 시몬스는 PSV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포텐을 터뜨렸다. 컵 대회 포함 48경기 22골 12어시스트. 이에 PSG는 1년 만에 시몬스를 다시 데려왔고 2023-24시즌엔 '임대'를 통해 라이프치히로 보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시몬스는 경쟁력을 드러냈다. 컵 대회 포함 10골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에이스 노릇을 했다. 시몬스의 뛰어난 발전에 PSG는 새 시즌 그의 활용을 고려했다. 라이프치히는 시몬스의 완전 영입을 바랐지만, PSG는 이적보다 잔류 쪽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2024-25시즌에도 시몬스는 PSG에서 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 본인이 지금 당장 PSG에 합류할 생각이 없기 때문.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시몬스는 오는 여름 PSG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그는 현재 PSG에서 뛰고자 하는 동기 부여가 떨어진 상태다"라고 밝혔다.
결국 새 시즌에도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뛸 것이 유력하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지난 5월 "시몬스는 다음 시즌 PSG에서 뛰지 않을 것이다. 그는 오는 여름 다시 한 번 임대를 통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결정은 몇주 전부터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라이프치히를 비롯해 여러 팀이 행선지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 뮌헨까지 경쟁에 참여했다. 뮌헨은 유리한 구석이 있다. 바로 1년 전, 그의 영입을 성사시켰던 에벨 단장이 속해있기 때문. 에벨 단장은 시몬스와의 '연'을 활용해 그를 설득하고자 한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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