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앞 둔 11번가, 희망퇴직 이어 사옥 이전 결정…임대료 부담 탓

김태헌 2024. 6. 5.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번가가 매각을 앞두고 비용 절감을 위해 서울스퀘어에 위치했던 사옥을 이전한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2017년부터 서울역 앞에 위치한 서울스퀘어 5개 층을 사용 중이었지만, 최근 임대료가 폭등하자 사옥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는 기업공개가 지연되면서 매각으로 방향을 돌려 현재 재무적 투자자(FI) 주도의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11번가는 쿠팡, G마켓과 함께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3위 내 기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11번가가 매각을 앞두고 비용 절감을 위해 서울스퀘어에 위치했던 사옥을 이전한다. 이전 시기와 구체적 이동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11번가 사옥이 위치한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건물에 11번가 로고 조명이 켜져 있다. [사진=구서윤 기자]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2017년부터 서울역 앞에 위치한 서울스퀘어 5개 층을 사용 중이었지만, 최근 임대료가 폭등하자 사옥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는 기업공개가 지연되면서 매각으로 방향을 돌려 현재 재무적 투자자(FI) 주도의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이다. 또 지난해에는 비용 절감을 위해 희망퇴직과 내부 인력 재배치 등을 마무리 했다.

한편 11번가는 쿠팡, G마켓과 함께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3위 내 기업이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