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역 4개시군 손잡고 파독산업전사 찾아 감사 인사

유주현 2024. 6. 5.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K-HIT(하이원통합관광) 프로젝트 1.0'의 성공 추진을 위해 해외사례 벤치마킹에 나선 가운데 지난 4일 독일 광업도시 보훔을 방문해 '파독 산업전사 총연합회'와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교류 협약식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안승재 정선 공추위원장 등 폐광지역 폐광지역 4개 시·군 사회단체장, 파독산업전사 세계총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지난 4일 독일 에센에서 고창원 파독산업전사 세계총연합회장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K-HIT(하이원통합관광) 프로젝트 1.0’의 성공 추진을 위해 해외사례 벤치마킹에 나선 가운데 지난 4일 독일 광업도시 보훔을 방문해 ‘파독 산업전사 총연합회’와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교류 협약식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안승재 정선 공추위원장 등 폐광지역 폐광지역 4개 시·군 사회단체장, 파독산업전사 세계총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벤치마킹단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파독 산업전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헌신을 기억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파독산업전사 세계총연합회 관계자들은 ‘K-HIT프로젝트 1.0’의 성공을 위해 탄광문화 보존 및 계승을 위한 조언과 자문을 약속했다.

▲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폐광지역 4개 시·군 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벤치마킹단은 지난 3일 독일 에센에서 재독한인글뤽아우프 남부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고창원 파독 산업전사 총연합회장은 “파독을 준비했던 광부전원이 도계·삼척·태백 지역에서 채탄작업에 필요한 필수 교육과 실습을 받은 바 있어, 강원 남부 폐광지역과 상호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며 “강원랜드와 강원 폐광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폐광지역에 살고 있는 우리는 파독 산업전사의 땀과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하고 기억해야 한다” 며 “이제는 우리가 산업전사에게 보답한다는 의미에서 올해 안에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 전국적으로 탄광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올 하반기 파독 및 전국 광부, 유가족을 초청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리조트 곳곳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폐광지역 4개 시·군 사회단체장은 지난 4일 독일 에센 졸폐라인에서 파독산업전사 세계총연합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에 앞서, 벤치마킹단은 독일 에센에 있는 파독광부기념회관 겸 한인문화회관을 찾아 감사인사를 전하고 재독한인글뤽아우프 남부협의회와 간담회도 진행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