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역 4개시군 손잡고 파독산업전사 찾아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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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K-HIT(하이원통합관광) 프로젝트 1.0'의 성공 추진을 위해 해외사례 벤치마킹에 나선 가운데 지난 4일 독일 광업도시 보훔을 방문해 '파독 산업전사 총연합회'와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교류 협약식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안승재 정선 공추위원장 등 폐광지역 폐광지역 4개 시·군 사회단체장, 파독산업전사 세계총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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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K-HIT(하이원통합관광) 프로젝트 1.0’의 성공 추진을 위해 해외사례 벤치마킹에 나선 가운데 지난 4일 독일 광업도시 보훔을 방문해 ‘파독 산업전사 총연합회’와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교류 협약식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안승재 정선 공추위원장 등 폐광지역 폐광지역 4개 시·군 사회단체장, 파독산업전사 세계총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벤치마킹단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파독 산업전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헌신을 기억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파독산업전사 세계총연합회 관계자들은 ‘K-HIT프로젝트 1.0’의 성공을 위해 탄광문화 보존 및 계승을 위한 조언과 자문을 약속했다.
고창원 파독 산업전사 총연합회장은 “파독을 준비했던 광부전원이 도계·삼척·태백 지역에서 채탄작업에 필요한 필수 교육과 실습을 받은 바 있어, 강원 남부 폐광지역과 상호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며 “강원랜드와 강원 폐광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폐광지역에 살고 있는 우리는 파독 산업전사의 땀과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하고 기억해야 한다” 며 “이제는 우리가 산업전사에게 보답한다는 의미에서 올해 안에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 전국적으로 탄광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올 하반기 파독 및 전국 광부, 유가족을 초청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리조트 곳곳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벤치마킹단은 독일 에센에 있는 파독광부기념회관 겸 한인문화회관을 찾아 감사인사를 전하고 재독한인글뤽아우프 남부협의회와 간담회도 진행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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