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명곡·동부도서관, 특색있는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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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오는 10월까지 성산·명곡·동부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로 특색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명곡도서관과 동부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길 위의 인문학'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돼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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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10월까지 성산·명곡·동부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로 특색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성산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사람의 삶과 향기 : 향기치유콘서트', '뮤지컬로 읽는 문학작품', '식탁 위의 인문학 : 세상을 바꾼 음식'을 주제로 성산인문학을 운영한다.
또 지난 4월부터 5월까지는 경남대학교의 재능기부를 받아 일상 속 논어 이야기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명곡도서관과 동부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길 위의 인문학'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돼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명곡도서관은 6월부터 9월까지 '인문학과 함께하는 미술 산책'과 '클래식 향이 가득한 음악 산책'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동부도서관에서는 5월부터 7월까지 '인문학의 바다를 항해하다'라는 주제로 이순신을 새롭게 만나보는 내용으로 10회에 걸쳐 강의와 탐방을 운영한다.
구진호 도서관사업소장은 "인문학 감성 향유로 일상의 여유로움과 삶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지역의 문화 수요 충족과 인문 진흥 기관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지역의 인문 진흥을 위한 중심기관으로 도서관 역할 수행할 것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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