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선사 지사장 간담회…물류시장 현황 등 논의

이동민 기자 2024. 6. 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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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4일 부산항을 이용하는 국적·외국적 20개 선사 지사장을 대상으로 BPA 본사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BPA는 홍해 사태, 선박 수요 급증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물류시장의 악조건 속에서 각 선사들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협업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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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오른쪽 1번째)과 간담회에 참석한 선사 부산 지사장들이 간담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PA 제공) 2024.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4일 부산항을 이용하는 국적·외국적 20개 선사 지사장을 대상으로 BPA 본사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BPA는 홍해 사태, 선박 수요 급증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물류시장의 악조건 속에서 각 선사들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협업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 최근 북항 부두 기능 이전과 신항 신규 터미널 개장에 따른 선대 이전, 신항 수심 증심 등의 부산항의 현안사항과 시설 개선수요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각 선사들이 처한 현황을 파악하고 부산항 이용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부산항 이용 선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해 부산항의 원활한 운영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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