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NCT 쟈니·해찬 루머 직접 해명…SM 주가 반등

소속 가수 관련 루머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와 김희철이 적극 부인하면서, 하락했던 SM엔터 주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앞서 어제(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SM 소속 보이그룹 NCT의 쟈니와 해찬이 일본에서 유흥업소에 출입했다는 내용의 글과 술자리 추정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특히 사진 속 인물의 옆모습이 슈퍼주니어 김희철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에 김희철은 유료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직접 해명했습니다.

이날 한 팬이 “희철아 대체 일본에서 뭘 하고 온 거야”라고 묻자 김희철은 “또 인스타그램으로 사고 칠까 봐 그냥 회사에 얘기하고 있다”며 “걱정하고 실망할까 봐 여기에다 간단히 얘기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단 한 번도 우리 회사 후배들이랑 밖에서 따로 밥이나 술을 먹거나,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다”며 “심지어 연락처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SM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내고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SM은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를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같은 대응에 SM 주가는 오늘(5일) 오후 현재 8만 6천 원에 거래되며 어제보다 4100원 올랐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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