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루방해야 아니야? 이유찬은 부상을 당했고, 이승엽 감독은 퇴장을 당했고
온누리 기자 2024. 6. 5. 14:33
어제(4일) 프로야구 두산과 NC 경기 9회 초, 두산 이승엽 감독이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습니다. 이유찬의 도루 장면 때문인데요.
1-0으로 앞선 두산, 이유찬은 볼넷으로 기회를 얻은 뒤 곧장 도루했는데, 아웃당했습니다. 최초 판정은 세이프였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아웃. 송구를 잡은 NC 김주원의 왼쪽 다리를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두산 4:1 NC 6월 4일
7회 초, 2루타를 친 뒤 3루를 훔치고~
송구가 빠진 사이 홈으로 파고들어 선취점까지 냈던 이유찬
9회 초엔?
볼넷 얻어 출루한 뒤 곧바로 도루 감행
“자 볼은 2루 투입~ 2루에서~ 2루에서~”
“공을 놓쳤습니다”
그리고 논란이 시작됐다
비디오 판독 결과 판정이 '아웃'으로 번복되고
이승엽 감독은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2루 지키던 김주원의 왼쪽 다리를 두고 “도루 과정에서 주로를 막은 것 아니냐”는 것
심판진은? “판독 센터의 영역”이란 답변
“충돌 방지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공간을 비워주는 건데요. 지금 2루에서도 이런 상황에서는 선수가 부상을 당할 수가 있거든요.”
결국 이유찬은 이 과정에서 엄지손가락이 부어 대수비로 교체
비슷한 장면은 1일에도 나왔죠?
롯데 황성빈이 3루 훔치다 태그아웃 그때도 '주루방해' 논란
황성빈 왼손이 NC 서호철 무릎에 막혔는데 당시에도 '충분한 주로가 있다'는 판단 아래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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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제공: 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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