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예방 SNS 상담 브랜드로 ‘마들렌(마음 들어주는 친구)’,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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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5일 '자살예방 SNS 상담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형훈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예방 SNS 상담의 도입은 문자 대화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성향을 고려할 때, 자살예방 상담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SNS 상담의 개통과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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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5일 ‘자살예방 SNS 상담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달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62건이 접수돼 1차 서류 심사, 2차 심사위원회의 본 심사를 거쳤다. 응모작의 대중성과 독창성,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5건이 선정됐다.
힘들 때 마음을 들어주고 격려해주는 친구(프렌드friend)라는 의미의 ‘마음들어주는친구(마들렌)’이 보건복지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가까이에서 온라인 상담을 한다는 의미의 ‘가까이온(ON)’과 ‘내곁에온’이 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을, 다가가서 가까이에서 힘이 되겠다는 ‘다가ON’과 마음 가까이 SNS라는 의미의 ‘마음가까e’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상을 수상한다.
이형훈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예방 SNS 상담의 도입은 문자 대화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성향을 고려할 때, 자살예방 상담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SNS 상담의 개통과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예방 SNS 상담은 텍스트 대화에 익숙한 청소년·청년층의 접근성을 고려해 상담 창구를 다양화하기 위해 어플리케이션, 메신저, 문자메세지 등을 활용하는 상담 체계로서 올해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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