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부산 지역 기여도 3년 연속 '최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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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는 부산시가 실시한 '2024년 지역기여도 조사'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대형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지역기여도를 조사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2022년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한 이후 줄곧 부산 지역기여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지난해는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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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는 부산시가 실시한 '2024년 지역기여도 조사'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15개 대형 유통업체 146개 점포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신세계는 3년 연속 지역기여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대형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지역기여도를 조사한다. 지역인력 고용현황, 공익사업과 상생협력 실적, 지역 업체 입점 현황, 지역상품 기획전 개최 등 2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해 전년 실적을 평가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2022년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한 이후 줄곧 부산 지역기여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지난해는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중앙광장을 활용해 '동행축제'와 '패션마켓' 등 부산 우수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부산 예술가들을 위한 아트페어,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예술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그밖에 각종 음악회와 시민행사, 부산 대표축제인 '모래축제', '빛 축제', '부산비엔날레'도 후원하고 장학금 지원 사업,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후원, 김장 나눔 행사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도 펼쳤다.
인근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시장 활성화와 환경개선 등 소상공인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 우수 중소기업제품 판매숍 '동백상회'를 유치해 부산 28개 우수 중소기업 제품 160여개의 판로개척과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는 부산시와의 '민관협업'을 통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브랜드가 백화점에 정식 입점한 사례다. '동백상회' 유치를 위한 인테리어 비용과 영업수수료 등 전액은 신세계가 부담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하고 있다. 지난 4월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2년간 2억원을 투입해 부산 연안의 해양 생태계 보존 프로그램인 '바다 생태숲' 조성사업에 나서는 등 미래환경을 위한 ESG활동을 진행한다.
또, 올해 초 부산에서 처음 열린 '태양의 서커스' 유치를 위해 야외 주차장 부지를 무상 제공하며 공연과 관람을 지원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장인 박순민 상무는 "앞으로도 부산지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극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국내외 관광객이 관광도시 부산을 많이 찾도록 이에 맞는 콘텐츠도 기획해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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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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