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인재 모여라… 신입 353명 공채 나선 공기업

김창성 기자 2024. 6. 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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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신입사원(5·6급) 353명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공주택 공급 확대, 3기 신도시·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사업의 신속한 수행과 청년 일자리 해소 등을 위해 진행된다.

자립준비청년(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 보호시설 종료아동)의 경우 지난해 서류전형에서만 적용되던 가산점(5%)을 필기·면접 전형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사회형평 채용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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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6월12~20일 지원서 접수… 7~8월 필기·면접전형→ 9월 말 임용
LH가 신입 353명 공채에 나선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신입사원(5·6급) 353명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공주택 공급 확대, 3기 신도시·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사업의 신속한 수행과 청년 일자리 해소 등을 위해 진행된다.

LH는 이날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원서접수(6월12~20일), 필기시험(7월14일), 면접(8월 예정)을 거쳐 9월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9월 말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된다.

채용인원은 353명이며 5급 사원 317명 및 6급 사원 36명이다. 직군으로는 사무직 132명, 기술직 221명이다.

학력·나이·경력 등의 제한은 없지만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분야는 기사 수준의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6급의 경우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포함)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올해 채용부터는 평가 공정성 제고 및 취업준비생의 부담 경감을 위해 서류전형은 어학점수,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은 필기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인성면접 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채용비율을 법상의무비율(3.8%) 보다 2배 높여 실시한다. 기본자격을 보유한 장애인 전형 응시자는 전원 필기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자립준비청년(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 보호시설 종료아동)의 경우 지난해 서류전형에서만 적용되던 가산점(5%)을 필기·면접 전형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사회형평 채용도 강화했다.

LH는 채용과 관련된 지원자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원서 접수 시작일인 오는 12일부터 이틀 동안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 전용 콜센터도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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