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논란`일자 "몸무게 103kg" 새 영상 올린 中판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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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학대' 논란이 불거진 중국 판다보전연구센터 측이 푸바오의 체중이 103㎏에 달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중국 사육사는 푸바오에게 간식을 주며 체중계에 오르도록 유도했고 푸바오는 간식을 받아먹으며 체중계에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2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푸바오가 철제 우리에 편안하게 앉아 대나무를 벗겨 먹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중국 사육사가 우리 안으로 손을 넣어 푸바오를 쓰다듬는 등 친밀감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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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학대' 논란이 불거진 중국 판다보전연구센터 측이 푸바오의 체중이 103㎏에 달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영상을 게시했다.
5일 센터의 공식소셜미디어(SNS) 웨이보 계정을 살펴보면 '푸바오의 체중은 얼마?'라는 제목으로 26초 분량의 영상이 공개돼 있다. 영상에서 중국 사육사는 푸바오에게 간식을 주며 체중계에 오르도록 유도했고 푸바오는 간식을 받아먹으며 체중계에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푸바오의 몸무게는 103㎏이다. 중국 사육사는 몸무게를 잰 후 푸바오의 배를 쓰다듬기도 했다. 영상에는 '2024.06.04'라는 자막이 달렸다.
중국 네티즌들은 "공주의 몸무게가 드러났다", "푸바오는 너무 귀엽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지난 4월에 한국을 떠나 중국에 도착한 푸바오는 2달 넘게 적응 훈련 중이다. 초창기 중국 측은 푸바오가 빠른 적응을 보이고 있어 예상보다 빠르게 관람객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왔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푸바오가 목줄을 찬 것으로 추정되는 자국이나, 먹이를 먹을 때 목 근육이 떨리는 모습 등이 포착돼 비공개 접객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일부 푸바오 팬들은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일까지 생겼다.
이후 중국 측은 연달아 푸바오 영상을 공개하면서 논란을 진화하려 애쓰고 있다. 지난 2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푸바오가 철제 우리에 편안하게 앉아 대나무를 벗겨 먹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중국 사육사가 우리 안으로 손을 넣어 푸바오를 쓰다듬는 등 친밀감을 보이기도 했다. 센터 측은 "푸바오가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케이지에 들어가 적응하는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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