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가로등에 오토바이 '쾅'…20대 운전자 사망

서울 서부간선도로 현장서 숨져

[서울=뉴시스] 전진우 기자 = 늦은 밤 서울 서부간선도로에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가로등을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4.06.05.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늦은 밤 서울 서부간선도로에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가로등을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40분께 서울 영등포구 서부간선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에 놓여 있던 가로등을 들이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부간선도로에서는 가로등을 철거하기 위해 넘어뜨려 놓고 차량 한계선을 통제하고 있었는데 오토바이가 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업체에서 안전 조치를 잘 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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