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정, 넷플릭스 ‘하이라키’ 합류
배우 김태정이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에 출연한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하이라키’는 상위 0.01%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이하 주신고)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을 담는다.
김태정은 극 중 상류층 아이들이 모인 명문 사학 주신고를 힘으로 휘어잡는 최윤석을 맡는다.
공식 예고편에서 앞서 캐스팅 소식을 전한 노정의, 김재원, 이원정, 지혜원과 호흡을 맞추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태정이 극 중 주신고 전학생 강하(이채민 분)를 상대하며 어떤 이야기를 펼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김태정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데뷔 후 tvN ‘일타스캔들’,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독보적인 피지컬로 눈길을 끌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종영한 MBC ‘수사반장 1958’에서 마지막 회를 장식한 에피소드 사건의 주요 인물 종남4공자의 권형근 역으로 출연해 등장부터 퇴장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며 존재감을 각인하기도.
매 작품마다 성장한 모습과 폭넓은 캐릭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다음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 배우 김태정이 이번 ‘하이라키’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태정이 출연하는 ‘하이라키’는 오는 6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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