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尹 명예훼손’ 뉴스타파 대표 소환 조사…“이 자리 서야 할 사람, 김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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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선 당시 대장동 일당 김만배씨의 '허위 인터뷰'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를 첫 소환 조사했다.
김 대표는 20대 대선 사흘 전인 2022년 3월6일 '윤석열 대선 후보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때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에게 커피를 타 주고 조씨를 봐줬다'는 김씨의 허위 인터뷰를 뉴스타파가 보도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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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정치적 보복 수사” 주장도
2022년 대선 당시 대장동 일당 김만배씨의 ‘허위 인터뷰’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를 첫 소환 조사했다. 김 대표는 “명백한 보복 수사”라며 반발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검찰에 출석하며 “이 자리에 서야 할 사람은 주가 조작, 명품 가방 하면 바로 떠오르는 사람, 영부인 김건희씨”라면서 “명백한 보복 수사이자 비판 언론의 입을 틀어막기 위한 정치적 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이어 “검찰의 최정예 조직이 2년 지난 뉴스타파 보도 한 건을 가지고 10명이 넘는 검사를 동원해 1년 가까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해 9월7일 “헌법상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농단한 중대 사건”이라며 특별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 대표는 당초 72분 분량의 김씨 인터뷰 녹음 파일을 공개하지 않았던 데 대해 기자들에게 “그런 것을 다 공개하느냐”고 반문했다. 김씨와 신씨 간 돈 거래 사실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잘 모른다”고만 답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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