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이겨야 한다…‘김도훈 임시체제’ 한국, 6일 싱가포르전 승리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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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2022 카타르 아시안컵 탈락과 40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등 추락한 한국 축구의 반등을 위해 한국 축구대표팀이 다시 뭉쳤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9시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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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2022 카타르 아시안컵 탈락과 40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등 추락한 한국 축구의 반등을 위해 한국 축구대표팀이 다시 뭉쳤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3차 최종 예선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한국은 FIFA 랭킹 ‘아시아 3위’를 사수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이후 여전히 새 사령탑을 찾지 못한 한국은 3월에 이어 이번 6월 A매치에서도 감독 대행 체제를 택했다. 지휘봉은 김도훈 임시 감독이 잡았다. 2021∼2022년 싱가포르 리그의 명문 라이언시티를 지도한 경험이 있는 김 감독은 현지 사정에 정통하다.
일격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불안했던 뒷문을 단단하게 잠그는 것도 중요하다. 그간 중앙 수비를 책임졌던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부상, 김영권(울산)이 컨디션 난조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A매치 30경기를 소화한 권경원(수원FC)과 5경기를 뛴 조유민(샤르자)이 이들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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