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가에 등록증 배부

경북 의성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경북 의성군이 오는 12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가에 대한 등록증을 배부한다.

5일 의성군에 따르면 각 읍·면에선 기본직불 신청자의 농업종사 등 객관성 확보를 위해 등록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등록정보,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등록증을 발급했다.

등록증은 비대면 간편 신청자에 대해 공인알림문자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발송되며 대면 신청자는 서면으로 받아볼 수 있다. 등록증을 받은 농업인은 등록사항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관할 읍면사무소에 변경신청을 해야한다.

특히 신청 농지 중 창고·주차장·건축물·묘지 등 농지 형상을 상실한 폐경 면적이 포함된 경우 지급 면적에서 제외하고 전체 직불금 지급액의 10% 감액이 적용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잘못된 신청으로 인한 감액 최소화를 위해 발급된 등록증을 확인 후 수정사항이 있는 경우 반드시 기한 내 변경 신청을 완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