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지드래곤? 곧”
가수 지드래곤이 이후 활동 계획을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5일 대전시 유성구 카이스트 본원 류근철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진행된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토크쇼에 참석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권지용 교수가 아닌 아티스트 지드래곤으로서의 모습을 언제 만날 수 있냐”는 질문에 “저도 그걸 물어보고 싶다. 알고리즘이 만들어주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농담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이내 “곧”이라고 짧은 답변을 전해 환호를 얻었다.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인션의 최용호 대표는 올해 초 지드래곤과 함께 참석했던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 2024’가 치러진 세계 최대 돔 ‘스피어’에서 놀라웠던 경험을 언급하며 “앞으로의 콘서트는 무엇일지를 보게 된 것 같다. 내년 말을 목표로 스피어돔에서 AI 콘서트라는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계획 중이다. 성사된다면 세상 사람들과 더 다양한 소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크쇼가 끝난 후에는 지드래곤의 카이스트 초빙교수 임명장이 수여 되기도 했다. 이날 카이스트는 지드래곤을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에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카이스트가 개발한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와 문화산업에 접목해 한국 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임용 기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다. 한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트윈 기술 연구 등을 진행하며, 카이스트의 글로벌 앰버서더로도 나설 예정이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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