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北 ‘오물 풍선’ 오인 신고 잇따라
서대현 기자(sdh@mk.co.kr) 2024. 6. 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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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나라를 향해 오물 풍선을 날린지 수 일이 지났음에도 울산에서 오인 신고가 잇따랐다.
5일 오전 5시17분께 울산 남구 남화동 해안가 방파제 인근에 "북한 오물 풍선이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날 오전 10시5분께 북구 진장동에서도 한 시민이 "하늘에 비닐 풍선이 보인다"며 112에 신고했다.
지역 경찰과 안보 경찰은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해 수색을 벌였으나 신고된 물체를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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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조사 결과 폐비닐 아니면 착시
북한이 우리나라를 향해 오물 풍선을 날린지 수 일이 지났음에도 울산에서 오인 신고가 잇따랐다.
5일 오전 5시17분께 울산 남구 남화동 해안가 방파제 인근에 “북한 오물 풍선이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군부대와 경찰 등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신고 대상은 폐비닐로 밝혀졌다.
이날 오전 10시5분께 북구 진장동에서도 한 시민이 “하늘에 비닐 풍선이 보인다”며 112에 신고했다. 지역 경찰과 안보 경찰은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해 수색을 벌였으나 신고된 물체를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의심스러운 물체를 목격하면 만지거나 뜯지 말고 즉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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