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주가 5만원 눈앞…기관·외인 매수에 11%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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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회사 HL만도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11%대 급등세를 나타낸다.
5일 오후 2시15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HL만도는 전일 대비 5050원(11.30%) 오른 4만9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후 1시20분 대신증권에서 잠정 집계된 통계 기준으로 HL만도 주식을 기관은 18만9000주, 외국인은 11만4688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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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회사 HL만도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11%대 급등세를 나타낸다.
5일 오후 2시15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HL만도는 전일 대비 5050원(11.30%) 오른 4만9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는 장중 4만9900원까지 오르면서 연고점을 경신했다.
주가 강세는 기관과 외국인이 이끌었다. 이날 오후 1시20분 대신증권에서 잠정 집계된 통계 기준으로 HL만도 주식을 기관은 18만9000주, 외국인은 11만4688주 순매수했다. 특히 기관은 지난달 27일부터 8거래일째 순매수세를 보인다.
증권가에선 최근 HL만도에 대한 눈높이가 올라갔다. 최근 2주간 HL만도에 대해 분석 보고서를 낸 증권사 3곳은 모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올해 중국 이구환신(以舊換新·낡은 것을 새것으로 바꾸다) 수혜로 연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의 영향이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HL만도에 대한 적정 주가를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7만원으로 제시하며 "올해 하반기 이후 북미 BEV(배터리 전기차) 업체 볼륨 회복 시작과 중국 솔루션 업체 판매량 팽창 가속으로 3차 르네상스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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