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박준형 “브라이언과 시골여행 예능, MBC가 내게 뻥쳐”(컬투쇼)

서유나 2024. 6. 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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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박준형이 MBC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토로했다.

이런 두 사람은 MBC 예능 '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에 함께 출연하게 된 바, 박준형은 "MBC에서 나한테 뻥쳤다. '정글의 법칙 아니지?'라고 했더니 '시골 가서 좋은 공기 쐬며 여행하고 맛있는 거 먹을 것'이라고 하더라. 별거 다 시킨다. 미꾸라지 잡게 하고 먹을 거 다 잡아서 하고. 닭 너무 싫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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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god 박준형이 MBC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토로했다.

6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god 박준형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박준형은 브라이언과 비슷한 시기 활동하고, 같은 교포 출신이라 "서로 잘 챙겨준다"고 우정을 자랑했다.

이런 두 사람은 MBC 예능 '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에 함께 출연하게 된 바, 박준형은 "MBC에서 나한테 뻥쳤다. '정글의 법칙 아니지?'라고 했더니 '시골 가서 좋은 공기 쐬며 여행하고 맛있는 거 먹을 것'이라고 하더라. 별거 다 시킨다. 미꾸라지 잡게 하고 먹을 거 다 잡아서 하고. 닭 너무 싫다"고 토로했다.

이어 "고정이 되더라도 (출연할지) 생각해야 할 것 같다. 너무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그래도 대한민국 구석구석 다니며 재밌지 않냐는 물음에 긍정한 박준형은 "스케줄 때문에 못 갔다. 가면 공항에서 스케줄하고 집으로 가곤 했다. 이 방송이 좋은 게 우리 문화 배우고 시골 구경해서 좋다"고 말했다.

또 "브라이언이 청소를 좋아하는데 난 병균 같은 걸 (싫어한다). 균을 신경 써서 걔와 있으면 안심한다. 걔도 깨끗하니까"라며 브라이언과의 깔끔 케미를 자랑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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