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유지연 "괴로운 것보다 외로운 게 낫다"(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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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 악녀 역할로 전 국민에게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유지연이 출연한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 유지연은 소파에 누워 얼굴 부기를 빼는 털털한 일상을 공개해 출연자 일동을 당황하게 했다.
유지연은 "운동하는 게 귀찮다. (최근 운동을 한 기억은) 6개월 전"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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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 악녀 역할로 전 국민에게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유지연이 출연한다.
MC 현영은 "등장부터 정말 남다른 것 같다"며 유지연의 아름다운 미모를 보고 극찬했다. 유지연은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 역할을 해 생긴 주변의 오해들에 대해 "제 이름 앞에 호(號)가 '허당'이다"라며 "(사실) 굉장히 친근한 사람인데 억울할 때가 많다"면서 도회적인 이미지로 받는 오해들에 억울함을 전한다. 이어 차가운 느낌을 한 방에 해소하는(?) 개인기를 공개했는데, 갑자기 '시골 개' 짖는 소리를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 울려 퍼지는(?) '개 짖는 소리'에 현영은 "완전 시골 개인데?"라고 반응하는 등 모두를 폭소케 한 유지연의 깜짝 개인기가 공개된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 유지연은 소파에 누워 얼굴 부기를 빼는 털털한 일상을 공개해 출연자 일동을 당황하게 했다. 유지연은 "운동하는 게 귀찮다. (최근 운동을 한 기억은) 6개월 전"이라고 답했다. 유지연의 이야기를 들은 스페셜 패널 문연주가 "운동도 안 하는데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이 뭔지 (궁금하다)"물으며 분노(?)하기도 했다. 유지연은 "수십 년째 야식을 즐긴다"며 밤 9시에 역시 소파에 누워 생라면을 우걱우걱 씹어 먹고 라면 스프까지 탈탈 털어먹는 모습으로 또한 번 놀라게 했다. 현영은 "외모만 보면 청담동 스타일(?)인데 너무 인간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지연은 28년 지기 친구이자 KBS 18기 공채 탤런트인 은세연과 오이도로 나들이를 간다. 유지연이 "둘 다 결혼을 안 해서 같이 잘 논다"고 하자, 모두 그녀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를 궁금해했다. 올해 48세가 됐다는 유지연은 "남들 다 갔다가 올 때쯤 됐는데 뭐 하러 가냐"면서 "괴로운 것보다는 외로운 게 낫다고 생각한다"며 사실상 솔로 선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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