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농어업 현장 안전재해 예방 조례 제정 추진

오수희 2024. 6. 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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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가 농어업 현장에서 재해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부산시의회는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현준 의원(강서2)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농어업 작업 안전 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5일 제321회 정례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부산시 농어업인과 농어업 근로자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재해를 예방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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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준 부산시의원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의회가 농어업 현장에서 재해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부산시의회는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현준 의원(강서2)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농어업 작업 안전 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5일 제321회 정례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부산시 농어업인과 농어업 근로자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재해를 예방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농어업 현장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시장의 책무와 지원 대상, 다른 조례와 관계에 관한 사항이다.

농어업인 안전 재해 예방과 지원계획 수립, 지원사업 추진에 필요한 근거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지원과 지도·감독,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도 포함됐다.

송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농어업 작업 과정에서 유해·위험 요인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안전 재해를 당했을 때 적절한 수준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농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어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기초단체 16곳 중 강서구와 기장군이 도시·농촌·어촌 복합도시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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