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민주, 무겁고 무서운 국회 관습 지켜달라…법사위·운영위 문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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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난항을 겪고 있는 원구성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 협조를 촉구했다.
아울러 황 위원장은 "우원석 국회의장 후보자는 인품이 훌륭한 분"이라며 "저희들이 최소한으로 요구하는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을 관습에 따라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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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난항을 겪고 있는 원구성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 협조를 촉구했다.
황 위원장은 5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저희가 정중히 요청 드리는 것은 쓰여져 있지 않은 더 무서운, 엄격하고 무거운 국회 관습을 그대로 지켜달라"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다수당인 야당이 법사위를 갖고 계속 입법을 강행하고 입법 독재가 진행된다 할 때는 우리는 어쩔 수 없다. 수백 건의 거부권이 행사될 것"이라며 "어떤 길을 택할 것이냐는 존경하는 야당 지도자와 지도부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위원장은 "법사위원장과 국회의장이 같은 당에서 할 때는 균형과 견제가 무너진다"며 "우리 선배들이 수십년동안 여러 고충 끝에 만든 관습을 지켜만 주면 원내대표는 오늘이라도 이 모든 문제를 깨끗이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22대 국회는 정말 할 일이 많아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며 "존경하는 야당의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간곡히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황 위원장은 "우원석 국회의장 후보자는 인품이 훌륭한 분"이라며 "저희들이 최소한으로 요구하는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을 관습에 따라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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