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받은 젤리 먹고 '대마 양성 반응'…경찰 "혐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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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대마젤리'를 모르고 섭취한 남매가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5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은 30대 여성, 20대 남성 남매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수사 결과 경찰은 이들이 대마가 함유된 사실을 모른 채 젤리를 섭취한 것으로 판단해 혐의가 없다고 봤다.
경찰에 따르면 남매가 섭취한 대마젤리는 여러 색상을 띤 공룡 모양 젤리가 투명한 지퍼백에 담긴 형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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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태국 '대마젤리'를 모르고 섭취한 남매가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5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은 30대 여성, 20대 남성 남매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들은 지난 4월 서초구 한 아파트에서 태국에서 가져온 젤리를 나눠 먹었다. 이후 동생이 고통을 호소하자 병원으로 이동했고, 이후 경찰 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
남매는 태국 현지 가게에서 망고젤리와 함께 해당 젤리를 공짜로 받았다고 진술했다.
수사 결과 경찰은 이들이 대마가 함유된 사실을 모른 채 젤리를 섭취한 것으로 판단해 혐의가 없다고 봤다.
경찰에 따르면 남매가 섭취한 대마젤리는 여러 색상을 띤 공룡 모양 젤리가 투명한 지퍼백에 담긴 형태였다. 아무런 표기·표식이 없고 일반 젤리와 외관상 구분이 어려워 주의가 요구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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