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 만취 차량이 지하차도 역주행…차량 5대 '쾅쾅쾅'

부산CBS 송호재 기자 2024. 6. 5.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 출근 시간대 만취 운전자가 지하차도를 역주행해 5중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8시 30분쯤 부산 전포대로 문현교차로 방향 도로에서 A(40대·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문현지하차도 출구로 진입해 역주행했다.

A씨의 차는 감만동에서 전포동 방향으로 정상 주행하던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에야 멈췄다.

이 사고로 지하차도 내 차량이 뒤엉키면서 A씨의 차를 포함한 5대가 파손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부산 남구 문현지하차도서 차량 한 대 역주행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
차량 5대 파손되고 일부 운전자 병원 치료…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5일 부산 문현교차로에서 음주 차량이 역주행하며 차량 5대가 뒤엉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에서 출근 시간대 만취 운전자가 지하차도를 역주행해 5중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8시 30분쯤 부산 전포대로 문현교차로 방향 도로에서 A(40대·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문현지하차도 출구로 진입해 역주행했다.

A씨의 차는 감만동에서 전포동 방향으로 정상 주행하던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에야 멈췄다.

이 사고로 지하차도 내 차량이 뒤엉키면서 A씨의 차를 포함한 5대가 파손됐다.

일부 운전자들은 직접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