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어깨 수술받아..."재활 6개월 걸려"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재활에 들어갔습니다.

이정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병원에서 스포츠 분야 수술 전문의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로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았습니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류현진의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집도한 의사로 알려졌으며 LA 다저스의 오타니도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았습니다.

디애슬레틱의 앤드루 배걸리 기자는 SNS에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이정후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전했다"며 "재활에 6개월이 걸린다"고 썼습니다.

올해 미국에 진출한 이정후는 지난달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벌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1회 초 칸델라리오의 타구를 잡으려 뛰어올랐다가 펜스에 강하게 부딪혔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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