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보도' 손흥민-이강인, PSG에서 '코리안 듀오' 결성?…"흐비차 불발 시 SON으로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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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손흥민을 영입 명단에 올려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PSG 관련 소식을 전하는 X 계정 'PSGInside_Actus'는 5일(한국 시간) "PSG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이 우선이지만, 실패할 경우 아직 아무도 언급하지 않은 다른 이름을 고려 중이다. 그들은 벌써 3년째 서로를 바라본다. 바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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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파리 생제르맹(PSG)이 손흥민을 영입 명단에 올려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PSG 관련 소식을 전하는 X 계정 'PSGInside_Actus'는 5일(한국 시간) "PSG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이 우선이지만, 실패할 경우 아직 아무도 언급하지 않은 다른 이름을 고려 중이다. 그들은 벌써 3년째 서로를 바라본다. 바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다"라고 전했다.
이 계정에 따르면, PSG는 2년 전 리오넬 메시를 영입하기에 앞서 손흥민의 영입을 고려했으며, 실제로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한다. 손흥민은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됐다는 파격적 주장도 따라붙었다.
손흥민은 2025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계약 종료를 1년 앞두고 <디 애슬레틱>에서는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해 2026년까지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재계약 협상이 아닌 기존 계약의 연장 조항을 발동하는 셈이다.
이에 토트넘을 떠날 거란 예상까지 나왔다. 최근 한 영국 매체는 손흥민이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향해 조제 무리뉴 감독과 재회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해리 케인이 떠난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의 현재를 상징하는 선수다. 그렇기에 잉글랜드 현지에서는 시즌 중 토트넘이 그의 위상을 고려해 새 조건이 담긴 계약서를 내밀 것이라는 예상이 잇따랐다. 하나 시즌을 마친 현재 연봉과 계약 기간을 늘리는 대신 기존 계약을 1년 연장하는 조건을 제시한 토트넘이다.
손흥민의 PSG 이적설을 전한 이 계정은 "최근 이강인과의 다툼에도 불구하고 이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제 모든 것은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의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지난 1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 동안 내홍설에 휘말렸다. 이른바 '탁구 게이트'로 불렸던 이 사건으로 손흥민은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지난 2월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하면서 일단락됐다.
사건 이후 두 선수는 국가대표팀에 함께 소집되며 이전과 같은 관계를 회복했다. 지난 3월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태국전에서 3-0으로 승리한 후 손흥민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이강인과 오랜만에 안아봤는데 너무 귀엽고, 더 잘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오는 6일과 11일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싱가포르, 중국전을 앞두고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구슬땀을 흘린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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