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백합, 흑기민태, 개다시마 식품원료로 신규 등재

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2024. 6. 5.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말백합, 흑기민태, 개다시마 등 수산물 3종을 식품 원료로 신규 등재했다고 5일 밝혔다.

수과원은 이번 신규 등재에 따라 말백합, 흑기민태, 개다시마의 제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말백합은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패류의 일종이며 흑기민태는 남극해 원양어업에서 부수적으로 어획되고 있고 개다시마는 멸종위기종에서 복원·양식에 성공한 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 갖춰 제품화 기대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말백합, 흑기민태, 개다시마 등 수산물 3종을 식품 원료로 신규 등재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3종은 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됐다.

현행 식품위생법은 반드시 식품원료 목록에 등재된 원료에 한해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식품의 제조, 가공, 조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과원은 이번 신규 등재에 따라 말백합, 흑기민태, 개다시마의 제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말백합은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패류의 일종이며 흑기민태는 남극해 원양어업에서 부수적으로 어획되고 있고 개다시마는 멸종위기종에서 복원·양식에 성공한 종이다.

특히 수과원은 개다시마의 부정적인 어감을 불식시키고 지역특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용다시마'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해 이미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