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체육 유공자를 찾아라' 4개 부문, 후보자 추천 시작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2024. 6. 5.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대한민국 체육 발전과 스포츠산업 활성화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각 부문 수상자는 후보자 공개 검증과 문체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행정안전부 자격 기준 검증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한다"며 "부문별 포상 기준과 추천서 제출 방법,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민국 상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 선수가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 되는 경기상을 받았다. 사진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사진 왼쪽)이 우상혁 선수에게 상을 수여한 후 악수하는 모습.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대한민국 체육 발전과 스포츠산업 활성화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한다. 이를 위해 후보자 추천 절차에 착수했다.

5일 문체부와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체육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민 체육 진흥 등을 위해 '2024년 체육진흥 유공'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준비 중으로 각 부문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상을 수여하는 '체육진흥 유공' 4개 부문은 체육 발전 유공, 대한민국 체육상, 체육 대회 개최 유공, 스포츠산업 대상 등이다.

'체육 발전 유공' 부문은 지난 1973년부터 훈포장을 수여해왔다. ▲올림픽·페럴림픽 대회, 세계선수권 대회 등 국제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 및 지도자 ▲전문 체육 선수 발굴 및 육성, 국제 대회 유치 및 개최 등으로 국가 체육 발전에 기여한 자 등이 후보자가 될 수 있다.

중앙 행정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체육 분야 단체·학회 등은 다음달 4일까지 문체부 체육 정책과 및 장애인체육과에 후보자를 추천하면 된다. 대한체육회에 가입한 회원 종목 단체 및 시도 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가입한 가맹 단체 및 시도 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보자를 추전하면 된다.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체육상 전수식에서 상을 받은 체육인들이 유인촌 문체부 장관(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체육상' 부문은 지난 1963년 제정돼 올해로 62년째를 맞는다. 대상자에게는 대통령과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우수 선수로서 국민 체육 발전에 공적이 있는자, 체육 연구·제도 및 국민체육 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상이 주어진다. 문체부 체육정책과에서 다음달 4일까지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

'체육 대회 개최 유공' 부문은 전국종합체육대회(전국체전, 전국소년체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회 등의 개최와 생활 체육 진흥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다음달 12일까지 문체부 체육진흥과와 장애인체육과에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부문은 지난 2005년 제정됐다.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개인·단체 및 기업이 수상하게 된다. 다음달 1일까지 문체부 스포츠산업과에서 후보자를 접수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각 부문 수상자는 후보자 공개 검증과 문체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행정안전부 자격 기준 검증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한다"며 "부문별 포상 기준과 추천서 제출 방법,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민국 상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한체육회는 지난 3일 홈페이지 '정보 알림' 코너에 '대한민국체육상 후보자 추천 요청', '체육 발전 유공 정부 포상 후보자 추천 요청' 등 2건의 파일을 게시하는 등 후보자 추천을 독려하고 있다.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