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교육청과 ‘상동체리’ 소비촉진행사

김다정 기자 2024. 6. 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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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본부(본부장 이청훈)가 4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함께 지역 특산물인 '상동체리' 소비촉진 행사를 대구시교육청 본관 1층에서 진행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에서는 체리뿐 아니라 연근·참외·수박·오이 등 다양한 농산물이 출하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구 농산물 소비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대구 명물 '상동체리'는 동구 둔산동 일대에서 1930년부터 재배되기 시작해 100여년의 재배 역사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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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훈 대구농협본부장(왼쪽 다섯번째부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이 4일 대구 ‘상동체리’ 소비촉진 행사를 하고 있다.

대구농협본부(본부장 이청훈)가 4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함께 지역 특산물인 ‘상동체리’ 소비촉진 행사를 대구시교육청 본관 1층에서 진행했다.

이날 대구시교육청 직원들은 개인별 구매신청을 통해 거래처 납품물량을 제외한 잉여물량 전량(1㎏ 200박스)을 구매했다. 양측은 체리생산 농가가 유통마진 없이 직거래로 공급하는 만큼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 구입 부담을 낮추는 ‘상생의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청훈 본부장은 “도농상생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상동체리’ 소비촉진 행사를 기획했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대구시교육청 모든 교육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에서는 체리뿐 아니라 연근·참외·수박·오이 등 다양한 농산물이 출하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구 농산물 소비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대구 명물 ‘상동체리’는 동구 둔산동 일대에서 1930년부터 재배되기 시작해 100여년의 재배 역사를 자랑한다. 현재 30여농가가 14㏊에서 연간 30t안팎 체리를 생산하고 있다. 대구는 전국 2대 체리 주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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