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7년 공백 깨나…"일단 공연해야 할 듯, 컴백은? 곧"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지드래곤(권지용, 36)이 컴백과 공연 계획을 짤막하게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5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KAIST) 본원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리는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 참석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일단 공연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해, 학생들의 박수를 샀다.
공연과 더불어, 지드래곤의 컴백이 가장 큰 관심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지드래곤(권지용, 36)이 컴백과 공연 계획을 짤막하게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5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KAIST) 본원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리는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 참석했다.
지드래곤이 패션 뷰티 등 브랜드 행사를 제외하고,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오랜만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새 앨범과 관련된 행사가 아닌, AI 등 기술 관련 토크쇼에 나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행사는 카이스트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등 주최로 열리는 것이다. 지드래곤은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와 함께, AI 등 미래 기술 관련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대해서는 물론, 이러한 기술을 K팝에 접목하는 K팝- 테크 관련해서도 이야기했다.
특히 지드래곤이 K팝-테크에 관심을 보인 만큼, 콘서트 연출 관련해서도 기술이 어떻게 이어질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지드래곤은 "일단 공연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해, 학생들의 박수를 샀다.
"가수의 입장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한계는 정해져 있는 선에서 열심히 할 뿐"이라는 지드래곤은 "예를 들어 무대에서 여러가지 연출도 있고, 효과도 다양하다. 뒤에 LED 스크린을 통한 것들이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또 도와주지 않느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마지막 콘서트를 했을 때도 기술이 좋았지만, 또 기술력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현재를 봤을 때, 너무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많다. 오히려 옵션이 많아져서 어떻게 더 재밌게 할 지가 고민인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발전된 기술로) 너무 괴리감이 느껴지면 안 될 것 같기도 하고, 중간에서 잘 조합하고 융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기술을 쓰기 전에 내가 공연을 해야할 것"이라고 향후 공연에 대한 계획을 간접적으로 예고했다.
공연과 더불어, 지드래곤의 컴백이 가장 큰 관심사다. 지드래곤은 올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현재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지드래곤이 국내에서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2017년 두 번째 미니앨범 '권지용' 이후 약 7년 만이다. '하트브레이커', '그XX', '무제', '니가 뭔데', '삐딱하게', '소년이여', '크레용'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지드래곤이 이번에는 어떤 솔로곡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 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지드래곤은 '교수 권지용'이 아닌, '아티스트 권지용'을 언제 볼 수 있냐는 질문에 "저도 물어보려고 했다. 알고리즘을 만들어 주시면 저도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농담이다.곧, 곧, 곧"이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지막 암시한 신성훈, 집에서 발견..“상처 너무 커 활동 고민” [공식…
- 진짜 사귀나? 산다라박, 정일우 단둘이 떠난 여행서 비키니 몸매 자랑
- 잘못된 만남..한혜진 “두 남자에 놀아난 내 자신 수치스러워” (연참3)
- 생후 3개월 아들이 동성애?…성적 농담 코미디언에 분노의 주먹
- [SC이슈] 김희철 "대체 뭘 하고 온 거야" 물음에 "후배들 연락처도 …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