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인도 첸나이공장 증설···2025년부터 미니 굴착기 생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밥캣이 인도 현지에서 굴착기 생산 확대를 위한 공장을 증설한다.
두산밥캣은 지난 4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공장에 미니 굴착기 생산동을 증설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지난 9개월 간의 공사를 통해 기존 첸나이공장 부지 안에 1만1300㎡(약 3400평) 규모의 미니 굴착기 생산동 건설을 완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8년까지 인도법인 판매량 전년 대비 2배 성장 목표
두산밥캣이 인도 현지에서 굴착기 생산 확대를 위한 공장을 증설한다.
두산밥캣은 지난 4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공장에 미니 굴착기 생산동을 증설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스캇 박 부회장, 박형원 ALAO(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장을 비롯한 두산밥캣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두산밥캣은 지난 9개월 간의 공사를 통해 기존 첸나이공장 부지 안에 1만1300㎡(약 3400평) 규모의 미니 굴착기 생산동 건설을 완료했다. 미니 굴착기는 생산 라인 설치, 안정화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두산밥캣 인도법인은 기존 생산품목인 백호로더(Backhoe Loader·앞 부분에 토사나 돌을 운반하는데 사용되는 ‘로더’, 뒷부분에 굴착도구인 ‘백호’로 구성된 다목적 장비), 소형 건설 장비인 스키드 스티어 로더, 신규 생산 제품인 미니 굴착기, 벵갈루루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공기 압축기인 포터블 파워 등을 더해 오는 2028년 연간 약 8900대의 장비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이는 지난해 인도법인의 판매량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다.
두산밥캣은 지난 2019년 첸나이공장을 준공하고 백호로더를 생산해왔다. 첸나이공장은 두산밥캣의 유일한 글로벌 백호로더 생산기지다. 지난해부터는 초소형 스키드 스티어 로더인 ‘S70’로 생산품목을 확장하는 등 수출 물량을 늘려 왔다. 이에 따라 지난 5년 간 두삿밥캣 인도법인의 매출(인도 루피 기준)은 연 평균 22%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캇 박 부회장은 "인도는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지역"이라며 "첸나이공장은 세계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하는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 기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지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대통령 뽑힌지 하루도 안돼 현직 여성 시장 피살
- 유명 트로트가수 주소 조회해 찾아간 여경…경찰, 직위 해제
- 강남역서 ‘벗고노는 셔츠룸’ 전단 뿌리던 오토바이·업주 잡혔다
- 전주 초3, 무단 조퇴 제지하는 교감 뺨 때리고 욕설 파문
- 김건희 여사, 아프리카 정상 배우자들과 공연·식사·산책하며 챙겨
- [단독] 김정숙 타지마할 일정, 대다수 문체부 실무진 동행 안 해
- “부잣집서 숙식” 월 1000만원 버는 여대생들…무슨 일?
- 신평 “전당대회 때 윤심 작동…한동훈 대항마, 황우여”
- 추미애 尹겨냥 6행시 챌린지 앞글자 읽어 보니…‘탄핵만답이다’
- 성병 숨기고 3번 성관계…피해자 감염시킨 20대 유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