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112 접수·지령요원 에듀컨설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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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경찰청(청장 박정보 치안감)은 지난 3일 국민 눈높이에 맞춘 112신고 접수·지령 역량 강화를 위해 에듀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에듀컨설팅은 도경 112치안종합상황실 접수요원 10명과 시군 경찰서 지령 요원 10명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눈높이에 맞는 112신고 접수 요령,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해재난 신고 대비 방안 등을 교육하고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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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라남도경찰청(청장 박정보 치안감)은 지난 3일 국민 눈높이에 맞춘 112신고 접수·지령 역량 강화를 위해 에듀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에듀컨설팅은 도경 112치안종합상황실 접수요원 10명과 시군 경찰서 지령 요원 10명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눈높이에 맞는 112신고 접수 요령,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해재난 신고 대비 방안 등을 교육하고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에듀컨설팅에서는 CS전문 강사 특강과 지역별 실무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분임토의로 진행됐다.
먼저 미앤미 교육컨설팅 백희원 강사는‘국민과 가장 처음 만나는 경찰이 112접수요원이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친절해야 한다’며 친절해지기 쉽지 않은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마지막 비상벨은 경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역별 분임토의 시간에는 지역별 주요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112신고 접수 시 고충 사항을 말하면서 서로 입장을 이해하는 소통 공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나주경찰서 112지령요원은“이번 자리를 통해 주변 경찰서 112상황실 요원들과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며 나아가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마지막 비상벨이 우리 112라는 생각에 막중한 책임감과 보람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라남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총경 권미자)는 “국민 대부분은 112신고 경험이 없고, 당황하거나 급박한 상황에서 신고를 하기 때문에 무엇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때 하나만 기억하면 되다. 무조건 자신의 위치부터 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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