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긴급복지 지원사업 주요 관계자 간담회

지난 4일 구미시청 소회의실에서 '긴급복지 지원사업' 주요 관계자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 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지원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차의과대학교병원, 구미순천향대학교병원, 구미강남병원, 구미강동병원, 바른유병원 의료 지원사업 담당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사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의료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의료비를 바로 지급하는 긴급복지 지원사업 외에도 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지원하는 의료사업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했다.

긴급복지 지원사업 의료지원은 수술 또는 입원이 필요한 중한 질병으로 발생한 의료비를 감당하기 곤란한 가구에 1회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명천 구미시 복지정책과장은 "의료사각지대의 대상자들이 안심하고 의료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 관계자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유지하고 사업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