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공무원연금공단과 퇴직 교원 자원봉사 지원 맞손

이성기 기자 2024. 6. 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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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공무원연금공단과 충청북도교육청 퇴직 교직원 교육활동지원단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청북도교육청 퇴직 교직원 교육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출범한 지원단의 인력풀 구축, 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무원연금공단의 협력을 이끌어 낼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단은 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에서 5년 이상 재직 후 퇴직한 교직원 중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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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교원 자원봉사 제도적 뒷받침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공무원연금공단과 충청북도교육청 퇴직 교직원 교육활동지원단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공무원연금공단과 충청북도교육청 퇴직 교직원 교육활동지원단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청북도교육청 퇴직 교직원 교육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출범한 지원단의 인력풀 구축, 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무원연금공단의 협력을 이끌어 낼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단은 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에서 5년 이상 재직 후 퇴직한 교직원 중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협약식을 통해 인력풀 모집을 비롯한 운영에 공무원연금공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을 예정이다.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필요하면 추가 협력 분야도 공유한다. 자원봉사 참여자들의 정보도 공유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퇴직 교직원의 재능기부 활동은 개인에게는 자아실현의 기회이고, 사회적으로는 전문지식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잠재적 인적자원을 활용한다는 면에서 효과가 매우 크다"라며 "제도적인 뒷받침과 협약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동력이다. 충북교육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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