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문화산업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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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 산림청 출연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정원문화 확산과 지방 정원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학수 시장과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4일 오후 구절초지방공원과 민간정원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조성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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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 산림청 출연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정원문화 확산과 지방 정원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학수 시장과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4일 오후 구절초지방공원과 민간정원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조성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서는 정원산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원 소재와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지방·민간 정원 전문 컨설팅 지원 및 모니터링, 정원 발전과 특성화를 위한 학술과 인적교류 등을 담고 있다.
또 공동 정원사업 발굴과 공동협력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담고 있다. 당장 올해부터 구절초 꽃축제 등 정읍시 주최 정원 관련 축제 개최 시에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과 모니터링이 가능해짐에 따라 정읍의 지방정원과 민간정원이 한층 더 격조 있는 정원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과 정원산업 진흥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긴밀하게 협력해서 지역사회와 전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협약을 계기로 정원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고 정원 문화의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정읍시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구절초 지방정원’을 비롯해 3개의 민간정원(들꽃마당, 황토현다원, 오브제)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청 출연기관으로 세종 수목원과 백두대간 수목원 등 국립수목원의 조성과 관리 운영, 전국 지방정원의 컨설팅과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내 수목원․정원 관련 전문 공공 기관이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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