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세계 TOP10 공격수로 선정…“최고의 피니셔”

김호영 2024. 6. 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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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지난달 5일(현지시각)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서 공을 몰고 있다. [출처 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ESPN이 선정한 전 세계 공격수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했습니다. ESPN은 5일 세계 남자 축구 최고 선수 100명을 각 포지션별로 발표했는데, 공격수 30명 중 손흥민이 10위에 오른 겁니다.

ESPN은 손흥민의 주요 특징으로 빠른 발과 양발을 사용한 마무리를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EPL에서 꾸준히 성공을 거둔 선수이자 최고의 피니셔”라며 손흥민의 골 결정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이어 손흥민이 내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적절한 제안이 오면 선수를 보낼 수도 있다”고 언급했지만, 동시에 “최선은 손흥민이 토트넘 최전방에서 계속 활약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보다 순위에 앞선 공격수들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 순이었습니다.

손흥민 뒤에는 콜 파머(첼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빅터 오시멘(나폴리) 등이 위치했습니다.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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