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인, 글로벌 보안 메신저 시큐릿 기반 웹 3.0 통신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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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인(SAY Coin)이 글로벌 보안 메신저 시큐릿의 성장을 발판으로 웹3.0 통신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세이코인이 지난해 선보인 시큐릿은 스마트기기 간 직접 연결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기술로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구글과 애플 스토어 등록을 마쳤다.
세이코인은 향후 시큐릿은 물론 다수의 어플을 자사가 구축한 웹3 네트워크로 통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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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인(SAY Coin)이 글로벌 보안 메신저 시큐릿의 성장을 발판으로 웹3.0 통신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세이코인이 지난해 선보인 시큐릿은 스마트기기 간 직접 연결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기술로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구글과 애플 스토어 등록을 마쳤다.
시큐릿은 와이파이 환경에서 스마트기기만 있으면 어디서나, 누구나 영상통화, 음성통화, 메시지를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 시 휴대전화 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으며, 별도의 중개 과정 없이 개인 디바이스 간 직접 연결이 돼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 서울 서대문구와 용산구에서 주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대민서비스로 채택됐다.
지난해 10월 시큐릿은 Android / iOS 통합 15만 다운로드를 시작으로 올해 1월 100만을 넘어섰으며, 6월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세이코인은 향후 시큐릿은 물론 다수의 어플을 자사가 구축한 웹3 네트워크로 통합한다는 방침이다. 웹2 네트워크에서는 모든 데이터를 통신회사가 독점하고 있으나 웹3 환경에서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권리를 가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시큐릿은 ‘크립토 텔레그램’ 혹은 ‘크립토 왓츠앱’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데이터를 종속당하지도 탈취당하지도 않는 점에서 다른 메신저와는 확연히 다른 기술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또한 사용자의 접근성을 우선한다는 점에서 다른 디앱과도 차별화된다.
한편, 세이코인은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시큐릿의 성공적인 세계화를 기념하고 넥스트 비전을 발표하는 ‘시큐릿 인사이트’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세이코인의 신규 기능을 공개하고 글로벌 성장 전략이 발표된다. 이후 베트남과 일본, 두바이 등에서도 같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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