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워터밤 홍콩’에 한우 팝업스토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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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열린 '2024 워터밤 홍콩'에 한우 홍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5일 전국한우협회는 홍콩을 필두로 한우 세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워터밤 홍콩에서는 현지 한식 퓨전 레스토랑인 OBP 최준우 셰프와 협업해 한우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2024 워터밤 홍콩의 팝업스토어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와 한우자조금의 지원으로 전국한우협회가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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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국한우협회는 홍콩을 필두로 한우 세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KCON 홍콩 콘서트에 이어 MZ세대 잠재력을 겨냥한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워터밤(Water Bomb)은 젊은 연령층에게 인기가 많은 대형 워터 페스티벌 이벤트다. 국내에서 시작됐지만, K-POP의 전 세계적 인기로 지난해부터는 일본 태국에 이어 올해 홍콩과 두바이 등 월드투어로 확대됐다.
이번 워터밤 홍콩에서는 현지 한식 퓨전 레스토랑인 OBP 최준우 셰프와 협업해 한우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한우 큐브 스테이크와 한우 떡갈비 버거 등 현지 젊은 소비자 취향에 맞는 한우 메뉴를 선보였으며, 행사에 출연한 참가 연예인들에게도 한우 큐브 스테이크를 비롯해 한우 떡갈비 버거, 떡볶이 등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셀리브레이트 푸드, 수퍼팜, 코리안비프 익스프레스, 설하멱 등 홍콩 현지 우수 한우 판매점도 한우 시식 및 경품 이벤트 등 현장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2024 워터밤 홍콩의 팝업스토어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와 한우자조금의 지원으로 전국한우협회가 운영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케이팝과 한류의 위상에 걸맞은 식문화는 바로 한우다”며 “앞으로도 ‘한우에 문화를 입히다’라는 컨셉의 문화 마케팅으로 전 세계 MZ세대 공략에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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